혹시 콜롬비아의 전통 간식 Cocadas와 Bocadillo de Guayaba를 아시나요?
Cocadas
먼저, Cocadas는 코코넛을 주재료로 만든 달콤한 과자로 코코넛을 잘게 갈아 설탕과 우유, 혹은 연유를 베이스로 만든 간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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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cadas |
Cocadas는 구시가지에서 수제로 파는 상점들을 여러 번 보았는데요. 나중에 보니 파나마에서도 보이더라고요. 남미에서는 인기있는 간식이라 합니다. 저는 슈퍼마켓에서 구입했는데요. 아래 제품은 12개입, 6990 COP(약 1.7USD) 였습니다.
진한 코코넛 맛과 캐라멜 맛이 한데 어우러져 입안에서 춤추는데요. 코코넛의 식감이 쿠키와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데 아무튼 진짜 맛있습니다. 나중에 콜롬비아를 떠나고 나서 한 박스만 샀던 걸 얼마나 후회했던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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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cadas |
콜롬비아에 간다면 브랜드는 상관없으니 꼭 한번 드셔보세요. 한번 먹기 시작하면 끝이 날 때까지 멈출 수가 없습니다.
Bocadillo de Guayaba
구아바(과일)로 만든 젤리 형태의 전통 간식으로 말캉말캉하면서 쫀득한 젤리처럼 씹히며 바나나 잎에 싸여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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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ocadillo de Guayaba |
Bocadillo de Guayaba는 현금이 남아 슈퍼마켓에서 아무 것도 모르고 가격에 맞춰서 고른건데요. 저렴한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바나나 잎으로 보이는 나뭇잎에 깔끔하게 개별 포장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맛있어서 깜짝 놀랐는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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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ocadillo de Guayaba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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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ocadillo de Guayaba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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